특히 중국내 특수 개발 자치구와 잇따른 업무 협약을 맺으며 유망한 중국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해 이목을 끈다.
실제 업계 최초로 중국기업인 ‘3노드디지털그룹’을 코스닥시장에 상장시켰던 신영증권은 지난 4일 증권선물거래소와 법무법인 화우와 공동 주최로 중국 섬서성 서안시에서 현지 기업인 대상 ‘한국증권시장 상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서안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입주중인 전자통신, 소프트웨어, 의약 등 기업 50여개 참가해 한국 증시 상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서안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중국 중앙정부가 집중적으로 지원중인 6개 ‘세계일류과기원구’중 하나로써 정보통신, 바이오 등 전문산업이 집중적으로 육성중인 지역인 것.
행사를 주관한 신영증권 IB본부 관계자는 “현재 중국 본토에 상장 대기중인 회사가 많은 상황이라 다수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오히려 해외상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신영증권은 국내 최초로 외국기업을 국내에 상장시킨 주관사로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중국 내 우량기업의 한국 시장 상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도 4일 중국내 옌타이시 정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옌타이시내 기업의 해외 IPO, M&A, PI, 부실채권처리, SOC사업 등 IB업무와 자산운용 업무 주관 등 포괄적 제휴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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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