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용어사전은 2005년 퇴직연금 도입 이후 사용되던 공적·사적연금의 국내외 용어들을 국문과 영문으로 구분 정리하고, 관련어 및 동의어를 표시해 업계와 학계, 연금 가입자들이 용어간의 상호관계와 쓰임새를 쉽게 파악하도록 했다.
특히, 제도 초기단계에 통용되던 정체불명의 용어들이 관용어로 굳어져 발생하는 혼돈과 소통장애로 인한 불필요한 관리비용을 줄임으로서 연금자산의 효과적인 운용과 제도의 안정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금용어사전’은 퇴직연금 업계에서 권위있는 경희대 경영대학원 부원장 성주호 교수와 홍익대 신성환 교수가 감수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