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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7.3조 만기연장 등 중소기업 지원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10-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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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3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7조3000천억원의 운전자금대출에 대해 일부 상환 없이 모두 연장해주는 등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12월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운전자금대출 7조3000억원에 대해 원금 일부상환 없이 100% 연장해주고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대출 중 12월말까지 분할납입이 예정된 할부대출금 2천8백억원에 대해서도 원금 납입을 유예해주기로 했다.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늘려줘 우량중소기업이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없도록 해 은행과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또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유동성지원반을 가동하는 등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만기연장과 할부 유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상황에 따른 한시적 조치사항이나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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