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주기 추모식은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교보생명 연수원인 충남 천안 소재 ‘계성원’에서 유가족 및 각계 인사, 전·현직 임원, 설계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 사옥에서는 신용호 창립자의 발자취를 담은 추모사진전도 개최했다.
창업 이후 보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45년간의 생생한 사진이 연대순으로 전시되고 추모영상물도 상영했다.
한편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1958년 대한교육보험(현 교보생명)을 창업한 후 교육과 보험을 접목시킨 ‘교육보험’을 개발해 대중화시킨 바 있다.
특히 ‘좁게 잡고 높이 쌓아라’는 경영원칙에 따라 생명보험 본업에만 집중했다. 그는 생전 “매사에 과욕을 부리는 것은 실패의 원인”이라며 “터를 좁게 잡고 치밀하게 다져 본업의 핵심경쟁력을 키워야 흔들림 없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