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투신의 글로벌 운용팀은 19일 최근 금융시장 진단을 통해 “리먼 브라더스와 BOA, 메릴린치 인수 결정은 미국내 모기지 및 주택시장의 허점들로 촉발 된 신용경색 부담감을 상징해 준 사건”이라며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주요 지역의 상품 가격이 최고점에서 하락함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잠잠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고공행진을 벌이던 유가는 전년 최고점 대비 33%가까이 급락해, 그동안 우려되던 인플레이션과 상품 가격 버블논쟁에 대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글로벌 운용팀은 “이것은 단지 에너지에 대한 가계 부담감을 완화 시킬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주택융자금 상환과 저금리로 인한 시장의 잠재적인 유동성 증가를 불러 올 것”이라며 “미국 금융기관들이 유동성 및 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본질적으로 탄탄한 금융기관과 그렇지 못한 금융기관간 차이가 확연해 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