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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광고, 금융상품 중심 큰 폭 증가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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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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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는 올들어 8월말까지 증권회사 광고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분석 결과 광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하였으며, 전체광고 중 금융상품 광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증권회사는 올 1~8월 중 3,113건의 광고를 집행해 2006년도(746건), 2007년도(1,420건) 동기 대비 각각 317%, 119% 증가했으며, 광고비 지출 또한 2006년 1분기(4월1일~6월30일) 531억, 2007년 1분기 553억, 2008년 1분기 720억원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증권회사 광고건수의 증가는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권회사들이 채권 및 CMA 등 투자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상품과 다양한 투자수요 충족이 가능한 ELS 등 금융상품 광고를 대폭 확대하고,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광고내용은 금융상품 광고가 2,130건(68.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각종이벤트 및 투자설명회 안내 등의 행사광고 816건(26.2%), 이미지 광고 167건(5.4%) 순이었다.

증협은 투자자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의 일환으로서 증권회사 광고의 사전심의를 통해 광고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자율규제부 이도연 팀장은 “투자자들의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광고가 유통되지 않도록 충실한 광고심사에 힘쓰겠다”며 “특히 다가올 자통법 시대의 다양한 신상품 출현에 따른 광고에도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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