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AXA자동차보험은 30, 31일 양일간 국내 방송광고 사상 최초로 KBS2, SBS 등 주요 방송사 모든 프로그램에 45초 광고를 선보였다.
단순히 글과 성우의 나레이션만으로 구성, 문장을 읽어 내려가면서 보험의 관행을 비판하다가 같은 문장을 거꾸로 전환하며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을 반전시킨 매우 이색적인 광고다.
교보AXA에서 이런 획기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펼친 이유는 고객이 보험서비스에 원하는 모든 것들을 재정의하고 실천함으로써 이 결과를 구체적으로 입증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시그니쳐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기 마르시아 대표이사는 “모든 기업들이 고객에게 멋진 약속들을 제시하지만 정작 실천에는 무관심하다”며 “AXA는 기존의 틀을 깨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하나하나 행동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