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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결산 상장사 상반기 수출 24.57% 증가

배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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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8-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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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들이 올 상반기 수출금액과 내수 증가율에서 각각 24.57%, 17.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8일 내놓은 `12월결산법인 ‘08년 상반기 수출 및 내수현황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은 148조6572억원의 수출금액을, 내수 매출에서는 99조73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4.57%, 17.82% 증가한 것.

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의 수출증가율이 가장 커 44.75%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기계 38.79%, 전기전자 21.02% 순이었다.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로 78.02%로 집계됐다.

내수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업종은 화학 31.34%였으며 철강금속 27.17%, 종이목재 22.92% 등이 뒤를 이었다. 내수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광물로 93.05%에 달했다.

10대 그룹의 수출증가율은 24.07%로 전체 기업 증가율 24.57%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한화그룹이 수출증가율에서 가장 높은 47.75%를 나타냈다.

수출 금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354억원이 늘어나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고, 내수 매출 부문에서는 S-oil이 1조3824억원 늘어 증가액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 제조법인 423개사 중 전기와 비교가 가능한 399개사를 대상으로 2008년 반기보고서의 ‘매출에 관한 사항’에 기재된 수치를 조사한 것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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