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주인공들은 하나대투증권 김지완닫기

실제 하나대투증권은 7월부터 오전 6:00부터 매주 2회씩 김지완 사장과 본사 임원 및 부서장들이 여의도공원 조깅코스 두 바퀴를 도는 4.8km의 아침 조깅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화.목요일 김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부서장들은 평소 보다 일찍 출근, 아침 운동을 마친 후에 아침식사를 함께 하면서 회사 경영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최근 각 회사마다 감성경영, 펀(fun) 경영을 앞 다투어 실시하고 있는데, 하나대투증권은 아침 런-미팅을 통해 회사 임직원의 건강도 지키고 CEO와의 소통도 원활히 하는 Run 경영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측은 사장이 참여하는 아침 런-미팅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의 약세와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여의도의 증권맨들은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시기에 운동을 통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활기찬 하루를 맞이하는데 아침 운동의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평소 김지완 사장은 ‘건강 전도사’로서 “회사 임직원들의 건강이야 말로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면서 “금연 실천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금융 지식을 키워 경쟁력 있는 전문 금융인이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김지완 사장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불수도북 행사’(서울 북부의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을 무박2일로 등정)를 올해도 어김없이 실시할 예정이다.
김 사장 주도하에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오는 8월1일(금)저녁부터 2일(토) 16:00까지 무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 16일 아침, 여의도공원 산책 코스를 뛰고 있는 김지완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진우 상임감사(오른쪽 첫번째)를 비롯한 하나대투증권 임원 및 부서장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