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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자산운용 본인가, 8월 본격영업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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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7-14 14:17

최용호 대표이사 산하 4본부 10팀 37명 규모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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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그룹의 신규 자산운용사인 메리츠자산운용(대표이사 최용호)이 지난 11일 금융위원회의 자산운용업 본허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화재가 자본금 전액을 출자한 자회사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메리츠금융그룹은 손해보험, 증권, 종금, 정보서비스에 이어 자산운용업까지 진출하여 전문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더 공고히 하고, 자통법 시행 등 향후 금융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실제 메리츠자산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장점을 살려 Active 주식형, 시가채권형 등 전통적 상품과 함께 해외투자펀드, 부동산펀드 및 금융공학을 활용한 파생상품펀드 등 다양한 대안투자 상품개발을 통하여 고객 니즈에 적합한 상품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메리츠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상품 개발을 위하여 2~3곳의 해외 유수 운용사와 업무제휴를 추진 중이며, 8월에 관련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인 것.

이와 관련 최용호 대표이사는 "메리츠자산운용은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고객신뢰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바르고 알찬 금융 파트너를 지향하며, 향후 10년 이내에 업계 1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의 비전을 밝혔다.

특히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화재 운용자산의 일임 및 자문운용을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와 메리츠종금 영업양수를 통한 자산운용 조직 및 인프라 확보로 신설사의 약점을 상당부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의 메리츠화재, 증권, 종금 등 메리츠금융그룹 내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하여 빠른 시간 내에 자산운용시장 내에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최용호 대표이사는 메리츠화재 자산운용본부장, 교보투신 경영지원본부장, LG투신 채권운용팀장, AIS팀장 및 리스크관리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상품에 대한 운용 및 리스크관리 경험과 CFA 자격 등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자본시장에 몸 담아왔다.

이 밖에도 메리츠종금 투자신탁본부장, 교보투신 및 국민투신 주식운용팀장 등을 역임한 이영호닫기이영호기사 모아보기 상무와 메리츠화재 투자운용팀장, 삼성생명 운용역 등을 역임한 박세걸 상무가 운용부문을 총괄하며, 하나은행 PB, 씨티은행 지점장 등을 역임한 리테일 영업 전문가인 박경제 상무가 마케팅본부를, 메리츠화재 자산운용기획팀장 및 투자운용부장 등을 역임한 이준근 상무가 경영관리본부를 담당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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