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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무는 강원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72년 농협에 인사해 저축부장, 강원지역본부장, 금융마케팅본부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가족관계는 부인 권혜숙씨와 사이에 3녀, 취미는 골프와 독서다.
김 신용대표는 부산 출신으로 영남상고와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71년 농협에 입사한 김 대표는 금융계획과 과장, 성남시 부지부장, 수신부장,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관계는 부인 이원범씨와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등산과 독서다.
농협 관계자는 “집행임원이 아닌 1급 기획실장이 신용대표로 발탁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파격 인사”라고 말하고, “김 대표는 농협내 대표적인 금융통으로 추진력이 강하고, 업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외유내강형이라서 직원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 태생인 서 조합감사위원장은 대구상고와 경북산업대를 졸업했다. 1968년 농협에 입사한 그는 청도군지부장, 경북지역본부장, 경영기획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정하성·아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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