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SG운용에 따르면, 우선 미국 서브프라임에서 촉발된 신용 이슈 부각 이후 신용투자에 대한 가격메리트가 증가했고 급격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 공조를 통해 향후 신용 위험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 된다는 것.
이에 국내 기업들의 견조한 사업안정성과 수익성 및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회사채의 발굴, 투자는 추가적 자본이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회사채채권형펀드 투자시기상 적기라는 진단인셈.
특히 향후 회사채는 기업 자금 수요 증가 측면을 분석해보면 2004년 이후 개선된 기업 실적에 따른 이익은 기업 배당 증액, 자사주 취득, 부채 축소 및 현금성 자산 증가로 나타나고 있어 기업 재무안정성은 높아지고 있다.
단, 지주회사 전환,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둔 증권사 자본 확충,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제조업체 운전자금 증가, 미분양주택 증가에 따른 건설회사 자금수요 증대 등의 영향으로 기업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회사채 전체적인 가격수준은 낮게 평가 받고 있다.
기은SG자산운용의 이진서 전무는 “기은SG 회사채 플러스 채권형 펀드의 운용목표는 마켓 타이밍에 의존한 단기적 투자를 지양하고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며 “우량 채권 및 기업어음(CP)에 대한 분석 투자와 선행 투자를 통하여 기준지수 대비 초과수익 확보를 추구하고 적극적인 위험관리로 높은 위험조정수익률 확보를 추구하기 적당하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