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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노조, 차기 사장공모제 ‘난색’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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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6-18 17:02

밀실인사 우려 제기, 인사청문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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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지난 17일 차기사장 공모제에 지원한 12명의 후보중 4명의 후보를 면접 대상자로 압축한 것과 관련, 코스콤 노조가 난색을 표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현 이종규 사장 후임으로 선임될 코스콤 차기 사장은 현재 장기 농성중인 비정규직 문제와 데이터사업 관련 증권선물거래소와 갈등 등 산적해야 될 과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이번에 코스콤 차기사장 공모제와 관련,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후보는 전 코스콤(한국증권전산)박종일 전무이사, 전 대우증권 이기식 부사장, 전 한국멀티넷 정연태 사장, 현재 코스콤 전무 이사를 담당중인 이명 전무이사 총 4명이다.

코스콤은 이들 4명의 후보를 주축으로 사외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19일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인 것. 이에 따라 이번 면접에서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면, 오는 20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주주총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사장으로 선임된다.

그러나 코스콤 노조는 이번 선정된 후보들의 기준이 노조가 제시한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면서 객관적인 선정기준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 코스콤 노조는 17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증권선물시장의 전산기능 통합의 주체가 코스콤이 완결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갈 대내외적인 추진력을 지닌 인물이 사장 적임자”라면서 “사장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이용해 함량미달인 사장 후보를 선임 할 경우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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