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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인도네시아 리스시장 진출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6-11 20:09

한국계 기업 ‘리스 및 할부금융 수요’ 타깃 전략
여신금융회사 최초로… 글로벌 사업 가속화 되나

신한캐피탈 인도네시아 리스시장 진출
신한캐피탈이 국내 여전업계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신한캐피탈은 11일 코린도그룹과 인도네시아 소재 여신전문회사 ‘클레몽파이낸스(PT Clemont Finance Indonesia)’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투자금액은 300억루피화(약 300만불)이며, 유상증자 및 구주인수 방식으로 지분 30%를 확보한다.

클레몽파이낸스는 금융리스와 팩토링업무를 취급하는 여신전문회사로 ‘코린도그룹’의 계열사다.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 내 재계 20위권 수준으로, 30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2007년부터 한국 현대자동차와 합작해 버스 및 중형트럭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신한캐피탈의 이번 클레몽파이낸스 지분인수는 ‘코린도그룹’의 상용차 판매에 따른 리스·할부금융 영업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계 기업의 리스금융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한캐피탈은 클레몽파이낸스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경영에도 직접 참여하고, 소매금융·리스금융 등 각종 금융기법도 전수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은 지난 2006년 홍콩에 선박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해진선무유한공사에 투자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해외진출로 향후 글로벌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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