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급증하고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조사분석담당자(Analyst)의 수요에 대응하여 개설하는 과정으로, 서류전형과 리서치센터장들의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총 수강료 250만원 중 60%는 협회가 지원한다.
연수생들은 현직의 베스트애널리스트 강사진으로부터 경제 및 산업분석, 기업가치평가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시니어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지도교수들이 각 그룹에 배속되어 보고서 작성 및 기업탐방 실습 등을 지도받게 된다.
한편, 지난 1기, 2기 과정의 70여명 수료생 중 현재 22명의 수료생이 대우, 현대, 하나대투증권 등의 리서치센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0명은 증권사 IB 및 자산운용파트에서 미래 자본시장 주역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와 관련 협회 박병문 상무는 "본 과정을 통해 증권업계에 역량있는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기업분석 및 투자은행(IB)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증권업계에 뜻을 두고 있는 예비 증권인력에게 업계 진출의 새로운 루트를 제공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의 수강신청은 한국증권연수원 홈페이지(www.ksti.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