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2002~2003년 펀드평가사 및 언론사 선정 우수 채권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전통적인 채권펀드 운용의 강자이며, 이번 고수익고위험 채권혼합펀드의 출시를 통해 채권운용 뿐만 아니라 주식운용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운용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KB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채권혼합투자신탁’은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리과세는 내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일 때 6.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시점을 기준으로 최대 3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채권혼합투자신탁은 우량 회사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위험을 가지나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고수익고위험 채권(신용등급 BB+ 이하 사채, B+ 이하 기업어음)에 10%이상 투자하며 주식관련 사채와 우량주식에 일부 투자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펀드다.
또한 ‘KB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채권혼합투자신탁’은 철저한 분산투자와 선별적인 고수익고위험 채권에의 투자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조정 수익률을 추구한다.
KB운용 관계자는 “ ‘KB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채권혼합투자신탁’은 최근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보임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처를 모색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며 “ 분리과세를 통해서 절세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상품이다. 특히, 종합과세에서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 거액 자산가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