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회원사인 증권 및 선물회사로부터 받는 거래수수료를 20% 일괄 인하하고 6일 상장한 주식선물의 거래수수료를 세계 최저 수준인 약정대금의 0.002565%로 설정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회원사들이 지난해 거래규모 기준 연간 약 755억원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거래소측은 전망했다.
회원사 거래수수료 인하는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며 개장 초기 거래 활성화를 위해 현재 면제되고 있는 주식선물 거래수수료는 다음달 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