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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업 종사자 67.9% ""이달 기준금리 인하""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5-06 13:25

대다수 채권업 종사자들이 5월 기준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증권업협회가 채권업 종사자 119명을 설문조사해 작성한 `5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67.9%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둔 응답자는 32.1%였다.

또 미국이 추가로 FRB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함에 따라 내외 금리차이가 3.0%p(5.0%-2.0%)로 확대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지난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전망BMSI는 2007년 1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인 141.1(전월 128.8)로서 전월대비 12.3포인트 상승해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크게 개선(금리하락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 기대)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설문 응답자 52.7%(전월 45.5%)가 금리(3년 국고채 금리 기준)하락에 응답했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11.6%(전월 16.7%),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전월대비 2.1%포인트 감소한 35.7%로 나타났다.

환율 전망과 관련해 59.8%가 보합 가능성에 무게를 뒀으며, 31.3%는 상승을 예상했다.

물가상승 여부에 대해서는 84.8%가 보합(전월±0.2%)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15.2%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채권시장의 전반적인 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5월 99.1로 지난 달에 비해 4.8포인트 하락했다. BMSI는 100 이상이면 호전, 그 이하면 악화를 의미한다.

한편 5월 회사채 발행규모에 대한 조사에서는 보합수준(1조~3조원)에 전체 응답자의 73.2%가 응답했는데, 4월 회사채 발행규모가 전월대비 4조4000원이 줄어든 1조2000억원(3월 5조6000억원)에 머물러 연평균 2조7000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5월 회사채 발행시장도 4월에 이어 다소 침체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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