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5월 증시 불안한 상승 전망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5-01 22:01

경기불안 속 일부 대형주에 의존

5월 증시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이 서로 다른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올들어 주식시장의 긴 조정을 촉발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등 미국발 악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가 국내 경기의 각종 거시지표상의 근거를 들어 6%대의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되면서 약세장 속 다소간의 반등 국면으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증권은 1분기 기업실적 호전에 대해서도 주당순이익 증가율이 16%에 달해 기대치를 웃돌고 있고,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실물경제에 대한 충격도 2분기 이후부터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부터는 컨센서스를 밑돌아 이탈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이들의 주가 역시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세계적인 물가상승 압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소비부문이 침체를 겪으면서 이들과의 교역 의존도가 높은 이머징마켓 역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화증권도 1730~1880포인트의 예상폭을 전망하며, 추가적인 상승은 어려운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주식시장은 둔화되는 국내 경기와 글로벌 물가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5월에도 2000선 재진입을 위한 타진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5월 금통위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정부의 국내 경기둔화 발언 이후 내수시장 부양을 위한 정책적 선회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현재 내수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측면의 매력도도 높은 상황이고, 수출주의 가파른 상승을 채워줄 내수주에 대한 관심도 점점 고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원화약세나 최근 호전되고 있는 유통업체 매출 증가 등도 시장의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다.

대우증권은 원화가격이 하락하면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세일 기간을 맞은 백화점 매출 실적 등이 양호한 점도 상승 모멘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과 현대증권은 각각 고점을 2000포인트, 1990포인트까지 제시하며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모습이다.

  • 5월 주식시장 2000 재진입할까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TO 공동 인프라냐, 독자 플랫폼이냐…발행 넘어 연결성 관건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중)]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발행·유통·결제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과제도 짚어본다. <편집자 주>토큰증권(STO) 발행 인프라는 코스콤 주관의 공동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증권사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공동 인프라는 초기 투자비 절감과 표준화 연계성에 강점이 있다. 또 증권사 자체 플랫폼의 경우 기술 통제권과 운영 자율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다만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어느 방식을 선 2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사 협력 경험 축적…“발행 플랫폼 구축 속도”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3)]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이 자체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내년 토큰증권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다.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정책 방향에 맞춰 채권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정형증권을 토큰화한 사모 상품 발행을 검토하 3 IMA·발행어음 9곳 경쟁…“위험감수 맞는 실적 인정 필요” [모험자본 공급의 조건 (상)]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이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 충족을 넘어 질적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무엇일 지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IMA(종합투자계좌), 발행어음 사업자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은 적정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신규 인가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늘어난 데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도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부담 요인이다.단순히 공급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담보대출이나 보증채권보다 벤처기업 지분투자에 더 높은 실적 인정 비율을 적용하는 등 위험 부담에 비례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