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하나대투증권으로부터 촉발된 증권업계의 최저수수료 0.015%의 영업정책이 현재 4개 증권사(한국.동양.키움.이트레이드)가 동참을 선언한 바 있다.
하나대투증권측에 따르면, 이처럼 최근 상대적인 저가 수수료에 대한 장점이 사라진 상황 속에서도 ‘피가로’라는 히트 브랜드에 힘입어 최근 연계은행을 통해 하루에 1500계좌 이상 꾸준히 개설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주부터 시작한 피가로의 TV-CF에는 지난해 타계한 금세기 최고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연상시키는 닮은 꼴 모델을 내세워 주목을 받고있다.
‘롯시니’의 유명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의 1막1장에 나오는 ‘나는 이 거리의 해결사’란 곡에 “피가로 싸~, 피가로 싸~”라는 가사를 대입시킨 익살스런 광고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강조하면서 많은 시청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피가로’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피가로 런칭 Go Go 페스티발’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오는 7월 18일까지 총 13주 동안 진행되는 금번 이벤트에서는 주간단위 주식매매 수수료가 1,000원을 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주간단위로 이태리 관광상품권 2매(1명), 로봇청소기(3명), 백화점상품권(140명)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피가로 전용 홈페이지(www.feegalow.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