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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자금유출입 변동성 이어질듯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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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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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펀드가 중국 관련 펀드의 수익률 개선으로 자금유입이 재개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 주식시장의 추가적 지수하락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본격적인 자금유입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또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최근 자금유입이 강화되고 있지만 자금유출입이 반복되는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지적이다.

메리츠증권 박현철 연구위원은 "최근 2주 연속 수탁고 감소를 보였던 전체 펀드수탁고는 3주만에 증가세로 회복했다"며 "특히 MMF와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최근 2주 연속 자금이 유출됐던 MMF는 지난 한 주간 약 3조4000억원이 증가했다. 또 올들어 급증세를 보였던 채권펀드 수탁고는 지속적인 자금유출이 발생하면서 연초 증가분을 대부분 반환했다.

주식형펀드는 전주대비 약 9560억원이 증가한 137조7070억원 기록했고, 재투자금액을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고 증감은 전주대비 4491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주식형펀드는 1347억원 늘었다.(ETF NAV 비반영)

박현철 연구위원은 "국내주식형펀드로의 자금흐름은 유출과 유입이 반복되면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지난 3월 중반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하회한 이후, 현재 까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1,800선에 근접해 감에 따라 투자자들의 환매욕구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최근 지수상승 기대감에 의한 자금유입분과 코스피지수 상승에 의한 환매분이 교차되면서 자금유출과 유입에 의한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중국주식펀드 수탁고(재투자분 제외)가 전주대비 1138억원이 증가한 것을 비롯해, 이머징마켓 779억원, 브릭스, 156억원, 친디아 95억원 등 중국관련 펀드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박 연구위원은 "해외펀드로의 자금 유출입 추세도 중국주식시장이 안정화를 찾기 전까지는 중국펀드 수익률 움직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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