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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 수출비중 늘고 내수비중 감소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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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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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이 지난해 수출과 내수 부문에서 모두 10% 가량의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내수 비중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제조업체중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397개사의 지난해 수출 및 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수출액은 총 249조85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77%(26조3053억원) 증가했다. 내수 매출액은 지난해 169조814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45% 늘었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419조6653억원)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59.54%로 전년에 비해 0.73%포인트 확대된 반면 내수비중은 41.19%에서 40.46%로 0.73%포인트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의 수출액 증가율이 31.88%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화학(16.78%), 운수장비(14.04%), 철강금속(13.79%), 의료정밀(12.69%), 의약품(10.71%), 전기전자(7.48%), 종이목재(7.28%), 섬유의복(6.7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음식료와 비금속 업종은 각각 5.71%와 26.58% 줄었다.

내수 판매 증가율은 업종별로 철강금속이 16.21%로 가장 컸고 의약품(12.56%), 의료정밀(9.23%), 종이목재(8.55%), 전기전자(8.55%), 운수장비(7.34%), 비금속(6.57%), 화학(5.79%), 음식료품(3.71%), 기계(3.1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77.72%), 운수장비(70.47%), 의료정밀(64.51%), 화학(56.53%), 기계(53.69%) 등이다.

또 10대 그룹의 수출액은 173조8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6% 증가했으며 비10대그룹은 75조9680억원으로 13.67% 증가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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