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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현금성자산 10조3000억원

배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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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17 12:19

지난해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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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지난해 현금성 자산이 경기 불확실성에 따라 전년말에 비해 6.04% 늘어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7일 12월결산 코스닥시장 상장사 887개의 결산사업보고서상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말 10조2597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5839억원(6.04%) 늘었다고 밝혔다.

현금성자산이란 현금, 수표, 당좌예금 등 대차대조표상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정기예금, 정기적금, 기타 정형화된 상품으로 단기자금 운용목적으로 소유하거나 기한이 1년 내 도래하는 것)을 더해 산출한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조3천988억원으로 증가율은 1.27%에 불과했지만 단기금융상품은 4조8609억원으로 11.89% 급증했다.

벤처기업의 현금성자산은 평균 102억원으로 일반기업의 현금성자산 122억원보다 19.61% 적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업이 평균 372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종합건설(363억원), 인터넷(317억원)업종 순이었다.

개별기업별로 보면 동서의 현금성자산이 2283억원으로 최고였다. 이어 LG텔레콤(1592억원), 유진기업(1556억원), GS홈쇼핑(1393억원), 파라다이스(1378억원) 순이었다.

이중 LG텔레콤은 현금성자산이 전년말에 비해 1327억원(500.52%) 급증해 증가금액 1위에 올랐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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