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VC 기술형 中企 투자 나선다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13 15:56

‘기술혁신개발사업’…중기청 600억 지원
협회, 투자심의…총 1500억원 결성전망

벤처캐피탈협회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투자연계형 기술혁신개발사업의 투자심의를 맡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기술형 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개발된 성과를 신속히 사업화하기 위해 투자연계형 기술혁신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중기청으로부터 ‘2008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투자연계과제’의 투자심의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자금지원을 원하는 기술형 중소기업의 투자심사·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벤처캐피탈협회는 R&D사업화투자협의회를 구성하고 투자기관과 과제수행기업간의 투자매칭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투자를 원하는 중소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60여개 중소기업이 신청을 했으며 향후 40여개 업체가 추가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협회 R&D사업화투자협의회 김대희 팀장은 “이번 사업은 투자연계를 조건으로 하는 정책으로 개발기업에게는 정부지원금 외에 민간투자금이 유입되는 투자금 추가유입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투자기관입장에서는 신규 투자시 추가적인 재원확보가 가능해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는 효용성이 큰 사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팀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의 투자연계형사업과는 달리 기술개발자체에 머물지 않고 개발된 기술을 상용화하는 효과로 나타나 단기지원을 탈피, 궁극적으로 중장기적인 중소기업 R&D지원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연간 200억원의 재원으로 3년간 총 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60~70여개 업체가 이같은 기술혁신형개발사업의 투자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대상에 선정되면 1개 업체당 1년에 3억원씩 2년간 6억원이 지원이 되며 업체가 원할 경우 1년을 더 연장받을 수 있다.

또한 벤처캐피탈, 산업은행, 기업은행, 저축은행 등을 통해 투자를 보장받을 수 있어 투자 활성화를 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투자규모는 15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해 말 벤처캐피탈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08년 투자유망분야 51개를 선정했다.

중소기업이 지원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과제에 대한 기술성평가와 함께 사업성평가(투자유치)를 모두 검증받아야 한다. 즉 과제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이 유망분야 51개중에서 희망과제를 선택하고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과제평가를 신청하고, 협회부설 R&D사업화투자협의회를 통해 사업성평가를 신청,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가 완료되면 최고 6억원의 자금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투자기관은 협회 R&D사업화투자협의회 홈페이지(rnd.kvca.or.kr)에서 사업을 신청한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 5월중에 기술성평가가 이루어진 후 적합평가를 받은 기업에 투자가 연결될 경우 정부자금이 지원된다.

김 팀장은 “중소기업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한편 유망한 기술을 상용화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라며 “총 600억원의 자금지원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이에 민간투자금이 2007년 평균 업체당 15억원정도가 투자되는 것을 감안하면 약1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지원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사업과의 차별성>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지훈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 조속히 마련해야” 서울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운용기준 마련과 행정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지훈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난 3일 열린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리모델링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에 비해 리모델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리모델링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구체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의 조속한 공개를 요구했다. 해당 기준은 기반시설 정비와 지역친화시설 설치 2 영등포구,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주민 토론으로 푼다…민회 안건 10건 선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등 지역 현안 10건을 주민 참여 토론 안건으로 선정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구민 200명이 토론과 투표를 거쳐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구정에 반영할 사업을 결정한다.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주민 제안을 접수해 '민회(民會)' 안건 10건을 확정했다.민회는 주민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영등포구의 직접 민주주의 제도다. 헌법상 국민주권 원리와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 참여 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안건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해결 방안 △중장년·재취업자 대 3 옥동준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우려…"목동 재건축 차질 없어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기 장애물 제한 기준 개정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규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목동 등 서울 양천구 재건축 사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4)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도제한 기준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ICAO는 지난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장애물 제한 기준을 개정해 기존 체계를 장애물금지표면(OFS)과 장애물평가표면(OES)으로 이원화했다. 개정 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국내 적용 방식에 따라 기존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양천구 일부 지역도 영향권에 포함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