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이들의 부정행위 신고자에게 각각 960만원과 4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18일 금감원은 한신디앤피와 한텔의 회계부정행위 제보에 따른 조사·감리를 벌여 관련자들을 검찰고발하고 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및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취했었다.
이번 포상금 지급은 회계부정행위에 대한 사회적 감시환경 조성 등을 위해 지난 2006년 9월 도입된 이후 첫 사례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회계부정행위 적발에 도움을 준 신고자에 대한 포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