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은 프리보드 12월 결산법인 48사중 전기비교 가능한 벤처 20사, 일반 24사 등 44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6741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502억원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의 매출의 경우 1645억원으로 이는 13.3%의 증가율이었으며, 이들의 당기순이익은 37.4% 줄어든 29억원으로 나타났다.
일반기업은 매출 1조5096억원으로 11.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473억원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체 44사중 26사가 흑자를 기록해 59%를 기록했다.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의 흑자 회사는 각각 11사, 15사였다.
이번 분석에서 가원아이, 중앙캐피탈, 코리아2000, 한인터네트웍스는 결산서류 미제출로 분석대상에서 제외됐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