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대표지수 ETF(코스피200, KRX100), 섹터 ETF(SEMICON, BANKS, 미디어통신), 스타일 ETF(순수가치, 중형가치) 등 총 7개로 늘었으며, 국내 ETF 시장 점유율도 25%로 늘어나게 됐다.
국내 ETF 시장 규모는 순자산총액 기준 전날 1조7000억원대에서 약 2조원으로 늘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송영빈 상무는 "퇴직연금과 변액보험 시장의 활성화로 ETF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ETF(Exchange Traded Fund)는 코스피200지수와 같은 주가지수(인덱스) 구성종목에 고루 투자함으로써 수익률이 주가지수 움직임에 연동되도록 설계한 인덱스펀드를 만든 뒤 이를 상장시켜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