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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IB證, 본격 몸집불리기 선언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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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3-31 18:18

“자기자본 2000억원 이상으로 증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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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IB증권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규모를 2000억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31일 현대차IB증권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HYUNDAI IB증권’이 아닌 ‘현대차IB증권’으로 확정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 발행예정 주식총수를 기존의 4400만주에서 1억2000만주로 정관을 변경했다. 아울러 상근이사에 박정인 전 현대차 부회장, 제갈걸 전 현대캐피탈 부사장을 각각 선임하고, 등기이사에 신구식 전 기아차 재경담당 상무를 기용했다.

사외이사는 회사측 후보인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와 손병룡 전 우리F&I대표이사 사장이 맡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IB증권은 이사보수 한도를 14억원에서 22억원으로 올리고, 감사보수 한도도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허용 현대차IB증권 이사 “이번 정관 변경은 현재 1700억원인 자기자본을 증자를 통해 2000억원 이상으로 늘릴 것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탄생하는 금융투자회사의 최저 자기자본 규모가 2000억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인 것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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