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피델리티 ""EMEA지역 여전히 투자유망""

배동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8-03-31 11:25

닉 프라이스 매니저 "상품가격 등 수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최근 글로벌 투자심리의 악화로 신흥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EMEA(이머징유럽·중동·아프리카)펀드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의 닉 프라이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31일 “현재 세계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EMEA지역의 전망은 여전히 좋다”며 “포트폴리오상 글로벌 경제의 거시적 흐름 가운데 적합한 포지셔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금 가격이 아프리카 전력문제로 인해 25% 가량 상승했고, 금값의 온스당 가격이 1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석탄가격도 전년동기대비 100%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소비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중국의 1인당 석유소비가 연간 1~2배럴에 달하고 있다.

프라이스 매니저는 “EMEA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상품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서브프라임 사태도 유럽·미국 은행이 주요 위기의 거점이어서 개발도상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경제 환경에 비춰봤을 때 중국 위안화 재평가도 시장에 긍정적 지표라는 분석을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도 향후 3년간 1850억달러를 인프라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동지역에서는 1500억달러가 투자된다”며 “EMEA 지역의 질소 및 산화칼륨 계열의 비료생산업체의 높은 원가경쟁력과 농업테마·육류소비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