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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특화전략·상품으로 금융빅뱅 준비”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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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3-12 22:29

환율·인플레이션·해외 불안요인에도 하반기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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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미국발 대외변수에 따라 국내 증시도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심리가 냉각됐고, 전세계적인 안전자산 선호도가 확산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경상수지 적자폭 확대에 따른 환율불안 속에서 원유·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의 급등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주식시장 안팎에서는 올 상반기 추세적 상승전환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반면 밤이 깊어갈수록 아침이 다가오듯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과 코스피 1600선 지지에 대한 확고한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서브프라임발 악재들이 그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친 충격을 통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 시장이 지난 2년간 ‘과매도 상태’라며 최근 외국인 비중이 30%까지 떨어져 매도공세가 점차 둔화돼 2분기 초를 저점으로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2300선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내 증권업계는 내년 시행될 자본시장통합법을 앞두고 저마다의 전략과 특화상품으로 무장한 채 분주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해외진출과 다양한 파트너와의 제휴를 모색하고, 규모와 역량을 높여 다가올 금융빅뱅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증권사들의 열기도 뜨겁다.


  • 증권가, 조정장 속 대안투자·차별화로 승부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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