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최근 3개월간의 일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대형·중형·소형주를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의 대형주는 시가총액 상위 1~100위까지, 중형주는 101~300위, 코스닥시장은 대형 1~100위, 중형 101~400위까지며, 양시장의 소형주는 대형·중형주에 포함되지 않는 종목이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은 총 89종목이 변경되며, 코스닥시장은 319종목이 변경된다.
신규편입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SK에너지 등 13종목이며, 중형주는 LS전선 등 37종목, 소형주는 아비스타 등 39종목이다.
코스닥은 인포피아 등 34종목이 대형주에 신규편입됐으며, 중형 상보 등 132종목, 소형주 오스코텍 등 153종목이 새로 들어왔다.
한편 스타지수의 시가총액 비중 상한이 10%로 제한되는 규정에 따라 NHN, LG텔레콤, 메가스터디 3종목은 지수채용주식수를 변경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