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위대한 중소형 밸류 주식투자신탁`은 오는 10일부터 판매되며 판매처는 교보증권과 신흥증권이다.
이 펀드는 에너지와 통신, 금융 섹터의 우량 대형주의 편입비율을 30% 이하로 낮춰 중소형주의 섹터 불균형을 줄이고, 섹터별 테마가 형성될 때 발생하는 중소형주와 대형주의 수익률 편차를 완화하는 특징이 있다.
박정환 상품전략팀장은 "수출주의 비중이 높은 대형주의 경우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지만, 중소형주는 건실한 내수주 및 틈새시장 공략으로 시장을 선점한 기업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중소형주 펀드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