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29.8%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헝가리 15.6%, 파키스탄 14.4%, 한국 13% 등이었다.
반면 포르투갈은 4.1%, 아르헨티나는 3.7%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꾸준했다.
유형별로 보면 주식형펀드 순자산이 12조5616억달러로 전분기(11조9031억원) 대비 5.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각 국가별 순위에서 미국을 비롯한 상위 10개국의 구성이 전분기와 동일한 가운데 캐나다가 일본의 순자산을 추월했다.
한국은 중국, 스페인, 독일에 이어 전분기보다 1단계 낮아진 15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의 펀드당 평균 순자산은 3814만달러로 미국 14억8000만달러, 일본 2억4000만달러, 영국 4억4000만달러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