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새해 들어 신규 가입자 수가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올들어 30일까지 총 11만5300여 계좌가 개설됐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5500개 정도가 개설된 것.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하루평균 4200여개 보다 30% 가량 늘어난 추세다.
이같은 최근의 증가세를 놓고 동양종합금융증권은 CMA 가입과 함께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욕구가 CMA 신규가입률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마케팅팀 김승철 과장은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후 CMA 신규계좌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며 "이는 CMA 신규가입 증감이 주식시장의 등락과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점을 입증하는 사례로, 그만큼 CMA가 대중화되며 금융고객들의 재테크습관 변화를 주도한 범용성 높은 최적의 금융상품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04년 4월 예금자보호가 되는 고금리 수시입출금식 금융상품인 CMA를 은행가상계좌를 통한 자동결제, 급여이체, 인터넷뱅킹, 은행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 체크카드,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기능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CMA자산관리통장`으로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관심몰이를 해왔다.
한편, 이번 CMA 200만 계좌 돌파를 기념해 200만번째 CMA계좌 개설 고객 및 200만번째 계좌 기준 ±1번째 계좌 개설 고객 등 총 3명에게 행운의 황금열쇠를 증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200만 계좌 돌파 기념 2222명 추첨 행운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는 동양종합금융증권 홈페이지(www.MyAsset.com)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총 2222명을 추첨해 총상금 1200만원 상당의 CMA 및 포인트를 지급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