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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 ‘펀드런’ 일단 안도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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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1-24 01:56

정부의 다각적 대응으로 투자심리 안정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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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수직하락해 주식형펀드 투자자들의 손실폭도 확대됐다. 이틀간 120포인트 가량의 폭락을 딛고 23일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불안심리도 한박자 쉬게 됐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40포인트(1.20%)오른 1628.42로, 코스닥지수는 5.18포인트(0.84%)오른 619.98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증시가 급락한 지난해 8월과 11월에는 국내 주식형펀드로 재투자분을 제외하고 각각 3조3000억원과 3조9000억원 가량이 유입됐지만 이번에는 잇따라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환매대란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심화됐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주식형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사실상 대부분 원금을 까먹고 있는 상황.

미국은 22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각각 0.75%포인트의 금리와 재할인율 인하를 단행했지만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연초이후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23일에도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미국의 신용카드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 미국 경기침체 대책 주목해야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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