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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분쟁·민원유형 `전산장애` 최다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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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1-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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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선물회사의 민원·분쟁발생 건수가 전산장애 등을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65개 회원사중 37개 회원사에서 민원 및 분쟁발생 건수가 전년(964건)대비 106.2%가 늘어난 1872건으로 조사됐다.

민원·분쟁 발생의 유형을 보면 전통적인 분쟁유형인 일임·임의매매 건수는 각각 122건과 154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2건과 7건이 줄었고, 부당권유는 83건으로 전년보다 18건이 감소했다.

이는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 영업점 직원 및 투자자에 대한 분쟁예방교육과 회원사의 자체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 등으로 영업건전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주문집행과 전산장애, 간접상품 유형에서는 117건, 810건, 166건으로 각각 52건, 691건, 90건씩 증가했다. 기타 유형은 2006년 262건에서 지난해 420건으로 158건이 늘어났다. 투자수단이 저축에서 간접투자 상품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간접상품 관련 민원·분쟁이 118.4%의 증가율을 기록해 세태를 반영했다. 특히 펀드 상품구조 및 운용계획 등 가입상품에 대한 부족한 이해도와 설명의무 이행 등을 둘러싸고 투자자들의 민원이 늘었다.

거래소측은 “회원사 대상 지역별 순회교육과 홍보 등 분쟁예방 교육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분쟁 발생시 분쟁조정실(02-3774-9281~8)으로 상담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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