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들은 위안화 평가절상과 관련된 종목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올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은 예년과 달리 신중한 가운데 낙관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14일 ‘중국경제주간’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광동발전은행증권회사는 금년도 5대 투자권장 종목을 선정하고, 그중 가장 위안화 평가절상과 관련된 은행, 부동산, 항공 등과 관련된 주식을 높게 평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내수관련 주들로서 은행, 소매업종, 장비제조업, 기초건설분야, 건축자재, 의약 등과 관련된 주식들을 선정했다.
또 조선, 설비제조수출업체 등을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서비스산업관련 주에 대해서도 주목할 것을 밝히며, 물류, 은행, 항공관련 주 등을 추천했다.마지막으로 대형중앙기업 등 기업의 전체자산을 통합하고 있는 대형기업주를 관심주로 선정했다.
중국은행도 10일 발표된 ‘위안화시장 연례보고서’에서 금년 중으로 위안화가 8∼12% 평가절상되어 연말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7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며, 항공, 제지, 부동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증권업계는 금년도 주식시장에 대해 지난해와 같이 높은 활황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며 주식시장의 파동이 피할 수 없는 대세임을 예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평가절상관련 종목들은 금년에도 낙관적인 종목이라고 다수의 증권업체는 예상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