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미국 신용 분석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 다양성과 달러의 글로벌 기축통화 역할이 지속되면서 미국 국채와 신용등급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달러화가 올해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미국 경제는 고용 성장률 둔화, 주택 경기 침체,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 등이 지속되며 성장이 지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디스는 또 올해는 경기침체 위험이 증대되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이같은 흐름이 주류는 아니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소비자 신뢰와 주택 가격이 하락한다면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