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T`s FUTURE는 일본 기업으로는 첫번째, 외국기업으로는 세번째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거래소 전체로는 다섯번째 외국기업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으로, T`s FUTURE는 일본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법률 및 자원효율이용촉진법에 따라 산업폐기물 처분 허가를 취득해 PC 재사용 및 재활용을 주사업으로 하는 친환경 업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89억9000만원(11억3000만엔)에 순이익 19억6000만원(2억5000만엔)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T`s FUTURE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접수는 중국에 이어 일본 등 외국기업의 한국시장 선택이 본격화 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중국 및 일본 신성장기업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상장신청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소재기업의 상장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일본기업 상장유치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