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사에서는 영업본부 총괄을 담당하는 최원규 전무<사진>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SAS코리아의 재무팀을 담당해 온 박진모 이사가 상무로 선임된 상태다.
SAS코리아의 최원규 부사장은 지난 88년부터 10년간 교보생명ㆍ교보증권ㆍ교보투신운용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지녔고, 99년에 SAP코리아의 금융산업본부장으로 영입되면서 금융IT 업계에 첫발을 들였다.
SAS코리아에는 지난 2004년에 합류한 이래 시중은행의 주요 바젤II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고, 부사장으로 선임되기 이전인 06년부터 SAS코리아의 영업총괄직을 담당해 왔다. 최근에는 SAS 사기방지 시스템과 통합리스크관리 시스템, 그리고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등의 영업을 총괄하며 금융권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전문가로 활동하는 과정이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SAS ERMS(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국내 도입에 앞장섰던 은행ㆍ증권영업본부의 박병건 부장과 리스크인텔리전스팀의 김은철 부장, 그리고 공공영업본부 김은철 부장과 교육팀의 태원섭 부장이 각각 이사로 선임된 상태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