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내부 인사 차원에서는 특수영업본부 총괄로 이장석 전무를, STG 총괄 임원에는 한석제 전무를 임명했고, 조경훈 전무의 후임으로는 박영민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수영업본부 총괄임원을 맡게 된 이장석 전무는 지난 2년간 아태지역 GTS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사업을 총괄해왔으며, 그 이전에는 한국IBM에서 비즈니스파트너사업본부 전무, p 시리즈 사업본부 상무, EBO 사업본부 상무, 마케팅 본부 상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STG를 총괄하게 된 한석제 전무는 지난해 아태지역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그룹 p 리더로 활동한 바 있고, 지난 2005년부터 2년 동안에는 한국IBM p 시리즈 사업부 전무를 역임했다.
한국IBM측은 “김태영 전무와 조경훈 전무가 아태지역 리더에 임명된 것은 지난해 시스템 p와 시스템 z 사업부에서 거둔 높은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인사로 글로벌 IBM조직에서의 한국IBM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태지역 리더를 맡아왔던 임원들의 국내 인사 발령은 아태지역 비즈니스에서 쌓은 글로벌 시각을 국내 비즈니스에 반영하기 위함”이라며 “한국IBM의 혁신과 성장에 또 다른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