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소장 강창희)는 6일 퇴직연금제도 도입 2주년을 맞아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중장기전망 예측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최초의 퇴직연금 연구기관인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는‘퇴직연금시장 중장기 전망’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난 2년간의 국내 퇴직연금 실적을 토대로 분석된 최초의 시장전망으로서 2015년까지의 시장규모 예측과 퇴직연금제도의 성공적인 장착을 위한 향후 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이를 퇴직연금 도입초기에 기대했던 규모에는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해법으로 수급권 보장, 가입자의 선택권 확대, 세제상의 인센티브 강화, 퇴직금 중간정산 제한 등의 대책을 제안하고 있다.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는 퇴직연금제도 도입시 설립된 국내 최초의 퇴직연금 전문연구기관으로서, 현재까지 각종 강연회 개최, 퇴직연금에 관련된 자료 및 총서 발간 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본 보고서는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스페셜 리포트의 첫 번째 시리즈로, 앞으로 발간될 스페셜 리포트 시리즈는 퇴직연금제도의 조기정착과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주요 이슈들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담을 예정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