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체 펀드 계좌 2000만개 돌파

배동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07-11-30 12:01

주식형 1500만개 넘어 71% 차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주식형 계좌 수의 지속적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펀드계좌가 2000만개를 돌파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전체 간접투자 계좌수는 전월대비 198만8444개 늘어난 2119만7907개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주식형계좌는 1502만8818개를 차지해 전체 계좌수 증가세를 이끌었다.

적립식 계좌는 한달간 122만6000개 늘어 1336만 계좌였으면 전체 펀드계좌와 적립식 계좌 모두 지난 2005년 3월 집계 이후 최대 증가폭이었다.

적립식 전체 판매잔액은 지난 9월말 42조8160억원에서 47조2312억원으로 4조4150억원 증가했다. 적립식 판매잔액은 간접투자 총판매잔액의 16.77%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좌수는 1336만계좌로 총판매계좌인 2120만계좌의 절반을 웃도는 63.04%를 차지하고 있다. 총판매잔액은 전월대비 14조6860억원 늘어났고, 이중 적립식 판매잔액은 4조4148억원 늘었다.

적립식 펀드의 판매계좌수는 전월대비 123만계좌(10,10%) 증가했다.

적립식 주식형펀드는 전월대비 4조6628억원 증가한 38조8655억원으로 적립식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2%를 넘어섰으나, 채권형 및 재간접형 등 다른 유형은 대부분 감소해 주식형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됐다.

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펀드판매 3위권을 회복했으며 전월대비 3조원이상 판매가 늘어난 미래에셋증권은 5대 펀드판매사에 진입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월별 적립식판매 증가 수위를 번갈아 차지했으나 국민은행은 적립식판매잔액 10조원 돌파(10월 98조7460억원) 초읽기에 들어갔다.

자산운용사별로는 미래에세자산운용의 적립식 판매잔액이 14조3955억원으로 9월말 대비 2조1448억원 늘어 독주를 지속했다.

뒤를 이어 한국투신운용(4조2355억원), 신한BNP파리바투신(4조1778억원), 하나UBS자산운용(2조2704억원), 삼성투신운용(2조653억원), 슈로더투신운용(2조582억원), KB자산운용(1조3996억원), 신영투신운용(1조2539억원), 우리CS자산운용(1조2398억원), SH자산운용(1조1943억원)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