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에 맨소우 (Asieh Mansour) RREEF 이코노미스트 겸 전략가는 “4대 대안 투자대상인 부동산, 인프라, 프라이빗 에쿼티(private equity), 헤지펀드가 지난 10년간 전통적인 투자처인 주식과 채권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올렸다”면서 대안 투자의 수요 증가 배경에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안 투자는 기존 투자에 대한 보완으로서 장기간의 리스크를 고려한 수익 증대를 위해 고려해야 한다”면서 “기관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안 및 기존 투자를 적절히 분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일반적인 포트폴리오보다 대안 투자가 포함된 포트폴리오가 경제 불안과 시장 변동성이 발생했을 때 더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일반 포트폴리오란 자산의 60%를 주식, 40%를 채권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말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