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측의 이러한 행동은 최근 인스웨이브가 자바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인식한 것으로, 사실상 티맥스소프트가 동 시장에서 선두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에서다.
이번 발표에 의하면 티맥스소프트는 자바기반의 프레임웍 시장에서 29개의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이고, 1건의 계약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어 사실상 동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맥스소프트가 자바 기반의 레퍼런스를 강조하며 자사가 선두임을 강조한 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에서다.
우선 최근 들어 안정성이 향상된 자바가, 소스 코드 간소화ㆍ소스 코드 재사용성 등을 내세워 제1금융기관의 신상품 개발 시장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또한 티맥스소프트의 프레임웍 솔루션인 프로프레임4.0 역시 동 자바환경을 지원할 수 있지만, C언어 기반의 프레임웍이라는 인식이 강해 상대적으로 자바 시장에서는 인식이 낮기 때문이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티맥스 프로프레임은 개발언어에 따라 프로프레임 C와 프로프레임 Java 2종의 제품을 공급해 왔다”며 “고객 비즈니스의 특성과 구축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을 제안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C언어 기반인 프로프레임 C는 신한은행과 SKT 등 세계적인 대규모 시스템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며 “농협중앙회ㆍ대우증권ㆍ하나은행 차세대 기간계(상품처리)ㆍ새마을금고 차세대시스템 등 16개사에 공급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사의 프로프레임과 경쟁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프로프레임 안정성과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며 업무의 추가ㆍ변경ㆍ유지보수에서 프로그램간의 영향성 제어를 세심하게 설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ProFrame C / JAVA 적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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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