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유석렬)는 자체 인터넷 쇼핑몰인 `삼성카드몰 이용 고객이 온·오프라인의 모든 가맹점에서 삼성카드로 구매한 물품에 대해 파손, 도난시 책임 보상하는`구매물품 안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구매물품 안심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삼성카드몰`을 한 번 이상 이용한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카드몰 이용시점 이후 1년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상 대상은 물품 수령일로부터 3개월 안에 발생한 단순 고장 뿐 아니라 고객의 실수로 인해 물품이 도난, 파손된 경우도 포함된다.
삼성카드의 안심 서비스는 전자제품, 의류, 생활용품, 핸드폰, 컴퓨터 등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데, 다만 자동차, 소프트웨어, 화장품, 복사용지 등 소모품은 제외된다. 보상금액은 1회 최대 250만 원, 연간 1천 만 원까지이다.
보상신청 및 상담은 삼성카드몰 고객센터(1688-0003)로 하며, 보상청구 후 수리비 영수증이나 도난 신고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보상금이 지급되거나 새 상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인 삼성카드몰을 한 번 이상 이용한 고객이면 누구나 안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의 실수로 파손된 경우도 보상되어 서비스 범위가 넓다"며 "삼성카드의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성카드몰`은 ▲인터파크, 옥션, 신세계몰, 삼성몰 등 종합 쇼핑몰과 ▲패션 전자 뷰티 여행 등 전문 쇼핑몰 ▲선물, 꽃 등을 구매하는 기프트샵 ▲해외구매 대행 쇼핑몰인 뉴욕인사이드 등으로 구성된 삼성카드 특화 쇼핑몰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