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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증시, 경기 불안정시 대안투자로 ‘부각’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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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9-09 23:48

기은SG ‘골드마이닝주식형펀드‘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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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증시, 경기 불안정시 대안투자로 ‘부각’
올초 시작된 해외펀드 투자열풍으로 전 세계 각국에 대한 투자가 급속도로 일반화 되면서 일반투자자들이 세분화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간에도 각자의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공개하고 서로 조언을 해주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전 세계 국가들과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기회가 활짝 열리게 됨으로서 이처럼 투자 포트폴리오가 점점 더 분산화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국가/지역별 해외투자를 넘어서 다양한 대안투자자산으로서의 일반인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간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원자재 관련 펀드들로의 자금 유입도 지난 4월부터 눈에 띄게 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대우증권(대표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이 하반기 투자 대안상품으로 추천한 기은SG자산운용의 ‘골드마이닝주식형펀드’는 금, 은, 백금, 다이아몬드와 같은 귀금속 관련 전 세계 금광업 관련 주요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40개 종목 내외의 집중된 포트폴리오로 운용되고 있으며, 펀드의 운용은 SGAM Paris가 맡는다.

현재 귀금속 수요는 아시아와 중동지역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Gold ETF와 같은 새로운 금융상품 도입에 따른 해당 발행기관의 금 실물보유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도 정책적으로 금 보유량을 늘리는 추세에 있지만, 정작 금 생산량은 2001년 이후 감소 추세로 접어들어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

결론적으로 앞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앞으로 금 가격이 오를 확률이 크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금 시세는 역사적으로 다른 자산들과 상관관계가 낮고 달러와는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 왔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금값은 상승해왔기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통적 방어 수단이었으며, 주식/채권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아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적합한 투자대상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다만, 금은 원자재라는 그 속성상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기에 당분간 금값이 오를거라 믿고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한다거나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이 펀드는 금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금 관련 산업의 기업들에 투자하지만 금 시세와 이들 기업들의 주가 변동폭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 관계자는 “ 원자재 관련 펀드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투자 수단으로서 장기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원자재 관련 시황에 따라 투자시기를 분산시키는 적립식 분할 매수방법도 추천해볼만 하다”면서 “포트폴리오 자산의 5~10% 수준에서 동 펀드를 추가적으로 구성해본다면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인한 이익 향유뿐만 아니라 주식/채권시장 조정시에 있을 위험까지도 분산시킬 수 있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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