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28일 오후 4시 증권선물거래소 신관 21층 대회의실에서는 전력증폭기 생산업체인 웨이브일렉트로닉스의 기업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다음날인 29일 오후 4시 본관 2층 홍보관에서 지폐인식기 제조업체 푸른기술의 기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다음달 코스닥 상장예정 기업으로 지난 1999년 10월 창립돼 자본금 37억2000만원의 전력증폭기 제조·도매업체다.
희망공모가격은 9300~1만3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후 시가총액은 922억~1021억원이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64억원으로 영업이익 38억원, 경상이익 35억원, 순이익 27억원을 올렸다.
또 지난 1997년 7월 설립된 푸른기술은 내달 코스닥 상장예정으로 지폐방출·인식기를 생산한다. 자본금 15억원, 희망공모가격은 1만1000~1만30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후 시가총액은 412억5000~487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21억원, 경상이익 21억원, 당기순익 17억원을 올렸다. 이어 올 2분기 143억원의 매출과 32억원의 영업이익, 32억원 경상이익, 26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