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함에 따라 대회명칭은 ‘2007 SC제일은행 제주 국제 아이언맨`이다.
단일 기업으로는 최초로 아이언맨 대회를 2년째 공식 후원함으로써 스포츠 후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게 됐다.
이 대회에는 시각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선수 전원의 명의로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에 1인당 5,000원씩을 기부한다.
존 필메리디스 SC제일은행장은 “2년 동안의 아이언맨 대회 후원을 통해 직원들이 도전이 험난할수록 성취감은 더욱 커지는 아이언맨 정신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아이언맨 대회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경기이며 이는 한국금융시장을 선도하려는 SC제일은행의 열의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스포츠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언맨대회는 매년 서귀포시와 IMG(International Management Group)가 공동주최하며 수영 3.8Km, 싸이클 180.2Km, 달리기 42.195Km를 모두 완주해야하는 힘겨운 대회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36개국 1,2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