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선도적 퇴직연금사업자로서 지난 5월 도입한 퇴직연금제도의 전 도입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보고서가 임직원들의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올바른 제도도입의 전형을 제시, 향후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고서는 40페이지 분량 총천연색으로 제작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소개와 퇴직연금제도 도입 프로세스와 제도설명, 임직원 및 선정된 사업자들의 도입 뒷이야기, 임직원의 퇴직연금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예시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본부 김대환 이사는 “당사는 임직원이 제도와 사업자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했다"며 "퇴직연금사업자로서 임직원의 의사가 존중되는 올바른 제도 도입 절차를 사회에 전파해야 한다는 책임의식과 임직원 역시 기업의 가장 소중한 고객이라는 경영 철학을 나누기 위해 도입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5월 퇴직연금제도 도입당시 퇴직연금사업자간 실적교환을 배제하고 사업자의 공개모집과 선정은 물론 사업자 선정시 임직원 선호도를 40%까지 반영, 복수사업자 선정을 통해 임직원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했다.
특히 공정한 경쟁 보장을 위해 관계사인 미래에셋생명을 사업자 선정에서 배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